“지루성 두피염은 완치가 되는 질병이 아닙니다.”지루성 피부염은 여드름과 유사하게 발진이 두피나 얼굴에 주로 생기는 습진성 피부염이다. 나아졌다 싶으면 다시 심해지는 것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피부과 민형근 의사는 지루성 피부염이 매우 흔한 만성 피부 질환이며, 피지의 과다 분비가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정신적인 스트레스, 약물, 환경,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 등에 의하여 악화된다.
피부과 신재빈 의사는 지루성 피부염의 치료 방법으로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사용이 장기화되거나 부작용의 염려가 있는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약물의 처방도 고려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 김영훈 의사 지루성 피부염은 치료를 해야 하는 병이 아닌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만성 피부염이라고 설명했다.
외과 박태준 의사는 지루성 피부염은 완치가 되는 질병이 아니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음주를 피하는 것을 권했다.
하다현 영양사는 대표적으로 스피루리나, 아로니아, 히알루론산, 유산균, 초유가 지루성 피부염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지루성 피부염이란?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선의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발생하는 습진성 피부염이며, 건성 또는 지성의 각질을 동반하는 붉은색 피부 병변이 특징이다.
◇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은?“피부과 의사 민형근”지루성 피부염은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피지 분비가 왕성한 곳, 특히 머리 속에 많이 생기며, 이마, 코, 콧방울, 주변, 눈썹, 귀 뒷부분에 주로 생깁니다. 증상으로는 여드름과 비슷한 발진이 두피나 얼굴에 발생하기도 하며, 가려움증이나 홍반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피부 질환으로 젊은 성인의 3~5%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피지의 과다 분비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정신적인 스트레스, 약물, 환경,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 등에 의하여 악화되기도 합니다.
◇ 지루성 피부염의 치료 방법은?“피부과 의사 신재빈”얼굴과 두피에 모두 증상이 있으시다면, 피부과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1차 치료제 중 국소 도포제에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나 사용이 장기화되거나 부작용의 염려가 있는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약물의 처방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국소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피부 얇아짐이나 모세혈관 확장증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손의 경우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것은 극히 드뭅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이나 자신에게 맞는 처방을 위해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지루성 피부염, 완치가 가능한가요?“피부과 의사 김영훈”지루성 피부염은 치료를 해야 하는 병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체질처럼,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해지기도 하고 다시 좋아지기도 하며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만성 피부염입니다. 바르는 연고나 약을 복용해 일시적으로 가라앉히고, 회복되면 약을 중단하는 방법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과 의사 박태준”지루성 피부염은 완치가 되는 질병이 아닙니다.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음주를 피하는 것을 권하고, 밤을 새는 일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 약국에서 파는 샴푸형 약인 니조랄이나 세비프록스 같은 약을 일주일 한 번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심할 경우 일주일에 두 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처방을 받아 약을 일시적으로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 지루성 피부염에 좋은 음식은?“영양사 하다현”지루성 피부염은 수분과 양질의 단백질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스피루리나, 아로니아, 히알루론산, 유산균, 초유가 지루성 피부염에 도움이 됩니다.
스피루리나는 고식이섬유, 고단백질 식품이기 때문에 피부 개선을 도와주고, 체내 콜레스테롤과 독소제거에 도움을 많이 주기 때문에 실질적인 원인부터 잡을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 중 하나는 체내 피지 과다분비(독소)입니다. 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로니아는 이뇨작용을 돕고 혈관 속 찌꺼기들을 청소해주기 때문에 기름기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며, 항염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염의 경우 염증완화를 도와주고 빨갛게 올라오는 각질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히알루론산은 수분 덩어리라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체내에 수분을 넣어주기 가장 적합한 형태입니다. 바르는 히알루론산도 많지만, 히알루론산의 분자구조 특성상 큰 분자구조가 피부로 흡수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히알루론산을 먹음으로써 분자구조를 깨줍니다.
유산균은 염증 특허균(BGN4)이 들어간 유산균을 추천합니다. 또한, 염증 발생억제에 도움을 주는 BH09와 항상화 효과에 도움을 주는 BH06이 함유된 유산균을 드시는 것이 적합합니다. 장내에 유해균, 곰팡이균을 제거함으로 체내 독소제거 효과도 있습니다.
초유는 동물성 단백질로 피부 점막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위장을 도톰하게 해주어 면역체계를 바로 잡을 수 있고, 염증완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지루성 피부염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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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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