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찌는 습관 바꿔주는 ‘니트 다이어트’

fjrigjwwe9r3edt_lecture:conts 2010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은 회식, 동창회 등 각종 송년모임이 연이어 있어 자칫 방심하면 살찌기 쉬운 시기이다. 게다가 올해는 스키니 진, 미니스커트와 부츠, 니트 원피스, 레깅스 등 날씬한 몸매를 가진 여성들만 소화해 낼 수 있는 타이트하거나 짧은 길이의 옷차림이 유행해 연말모임에서 멋쟁이로 보이려면 평소에 체중관리를 해야 한다. 하지만 겨울은 다이어트 하기 어려운 계절이다. 추운 날씨로 자연스레 활동량이 줄어들 뿐 아니라, 옷이 두꺼워지면서 군살을 가릴 수 있어 체중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각종 모임과 회식, 파티 등이 연이어 있어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거나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 식이조절도 어렵다. 살찌기 쉽지만 살이 쪄서는 안 되는 연말, 특별히 시간을 내어 운동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체중 조절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생활 속에서 칼로리를 소모하자! '니트 다이어트' 최근 들어 과도한 운동과 갑작스런 식이조절과 같은 힘들고 스트레스 쌓이는 다이어트보다 일상 속에서 평소의 생활습관만 변화시켜 지속적으로 체중조절 할 수 있는 '니트 다이어트(Neat Diet)'가 새로운 다이어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니트 다이어트란 '비운동성 활동 열 생성(Non 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의 약자로,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고도 일상생활 중에 활동량을 최대한 늘려 칼로리를 소모하는 방법이다. 니트 다이어트의 장점은 크게 힘을 들이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을 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특히 노인이나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좋다. 지속적으로 니트 다이어트를 시행할 경우 평소의 생활습관이 칼로리가 많이 소모되는 쪽으로 길들여 지기 때문에 굳이 다이어트를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니트 다이어트는 이렇게! 지하철에서 서서 이동 할 경우 앉아서 이동하는 것보다 2배 이상의 열량소모가 가능하며, 버스 한 정거장을 걸으면 시간당 210kcal가 소모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20분 정도 소요될 때 118kcal가 소모된다. 이외에도 서서 빨래 개기, 통화할 때 제자리 걷기, 책상에서 오래 앉아 있을 경우에는 500ml 생수를 두세 병 옆에 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들어올리는 방법 등이 있다. 일어서 있거나 걸을 때의 자세도 중요하다. 서있을 때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발목 세이프 업' 동작을 하면 발목근육을 강화 시킬 수 있으며 칼로리 소모를 증가시킨다. 또 한쪽 다리에 체중의 싣는 '짝다리'자세는 골반이 틀어지거나 허리를 휘게 만들 수 있고 요통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관련기사> 나도 모르게 뱃살 찌게 하는 생활습관 살 찌우는 습관들, 이것만 고쳐도 날씬해진다 적게 먹으면 살 빠진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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