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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혹들! 한관종, 비립종, 쥐젖이 뭘까? |
fjrigjwwe9r3edt_lecture:conts  30대 내지 40대의 여성의 눈 밑에 좁쌀 알 같은 혹이 오돌도돌 솟아난 것을 많이 볼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수가 점점 많아져 색조화장도 잘 먹지 않으며, 피부가 깨끗하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것은 한관종과 비립종 그리고 쥐젖들이 생겨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언뜻 보기에 비슷하게 보이나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모양을 하고 있는 다른 피부 질병입니다.
 살색 혹 ‘한관종’
한관종은 눈 주위나 볼, 이마에 살색이나 담홍색을 띠고, 지름1~3mm 정도의 비교적 단단한 구진으로 ‘눈밑 물 사마귀’라고도 합니다.
이는 아프다거나 가려움증 등의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중년 여성뿐 아니라 젊은 여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관종은 아직 정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경향이 많고, 여자에서 더 흔하게 나타나며, 땀샘의 노화로 땀샘의 일부 조직이 대거 증식해 생긴 피부 양성 종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관종 치료법]
한관종은 자연 소실이 드물어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부 밑의 혹을 이룬 덩어리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먼저 어븀야그레이저로 피부표면에 튀어나온 부분을 깎아 낸 뒤 탄산가스레이저로 피부 속의 질환을 치료하게 되는데, 한관종이 심할 경우는 여러 번 나누어서 시술하게 되지만 혹이 깊은 경우 다시 재발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술 후 다음날 세안이 가능하지만 딱지는 1~2주 정도 후 떨어지게 됩니다.
레이저 치료 통증은 시술 환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바르는 마취크림을 바른 후 시술하기 때문에 통증은 미미합니다.
작은 흰 알갱이 ‘비립종’
비립종은 직경 1~4mm의 작은 흰점 같이 알갱이가 들어 있는 병변으로 눈가에 흩어져 있습니다. 작은 여드름처럼 생겼지만 염증은 일어나지 않으며, 한관종과 마찬가지로 가만히 둔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는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자극 때문에 땀샘이 막혀 콜로이드라는 물질이 생성되거나 심한 피부염, 화상, 탈피술과 같은 피부손상 후에 이차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비립종 치료법] ]
비립종의 치료는 면포압출기나 주사바늘로 피부 속에 들어있는 하얀 알갱이를 없애 버리거나 탄산가스 레이저로 비립종 하나하나를 제거하기도 합니다.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고 바로 시술해도 약간 따끔할 뿐입니다. 일단 치료 후에는 거의 재발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로 목에서 나는 쥐젖
주로 목에 나타나거나 겨드랑이 또는 상체에 잘 생기는 살색 혹으로 직경 1-3mm정도의 크기에 단독 또는 여러 개가 모여 있습니다.
쥐젖은 중년기 또는 노인의 눈꺼풀에 생기기도 하고, 뚱뚱하거나 폐경기 그리고 내분비 질환이 있는 경우에 쥐젖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가끔 쥐젖은 통증이나 홍반 또는 괴사 등이 생길 수 있으나, 미용적인 문제로 치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쥐젖 치료법] ]
쥐젖은 연성 섬유종으로 포셉으로 쥐젖을 잡고 밑을 자르거나 전기 건조술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완전히 제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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